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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동포 어린이 돕기 1억여원 모금

  • 연합뉴스
  • 2005-11-09
  • 조회수 832

가스폭발로 어머니를 잃고 전신화상을 입은 중국 동포 어린이 최려나(14)양 돕기 모금운동에
서 1억1천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한 것으로 집계됐다.

려나지키기 민족사랑모금운동'을 벌여온 경남 김해 생명나눔재단은 지난 9월29일부터 한달여
간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은 금액이 모금돼 이중 7천만원은 려나양 치료비로 지원하고 나머
지는 어린이 화상환자 후원회인 비전호프를 통해 국내 어린이 화상환자들에게 지원키로 했다고
9일 밝혔다.

생명나눔재단은 모금기간에 캐나다 토론토의 개척교회인 광염교회에서 헌금 전액인 1천65달러
를 보내왔고 가야세계문화축전에서는 축전 방문객중 6천명 이상이 모금운동에 참여하는 등 려나
양 지원에 많은 호응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.

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"개인과 학교, 기업, 단체 등 지역과 국가를 넘어 려나지키기 모금운동
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"고 말했다.

한편 려나양은 지난 7월 우리나라에 입국, 두차례 피부 이식수술과 한달간의 재활치료를 마치
고 지난 3일 한강성심병원에서 3차 수술을 하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.